🎄 [성탄 특집] 아하스, 고개를 들다 (서문)
2025. 12. 24. 14:00ㆍ소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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🎄 [성탄 특집] 아하스, 고개를 들다
작가의 말
지난 주일, 목사님의 설교는 이사야 7장에 나오는 아하스 왕 이야기였습니다.
"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."
익숙한 말씀이었습니다. 성탄절이면 늘 듣는 구절이니까요.
그런데 그날따라 궁금증이 생겼습니다. 이 예언이 주어진 건 예수님 탄생보다 700년 전입니다. 그렇다면 그때 태어났어야 할 아이는 누구였을까? 아하스가 징조를 거부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?
집에 돌아와 여러 자료를 찾아보았지만, 시원한 답을 얻기는 어려웠습니다.
그러다 문득 생각이 들었습니다.
이 이야기를 소설로 써보면 어떨까.
그래서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.
신학적으로 완벽한 해석이 아닐 수 있습니다. 성경학자들이 보시면 고개를 갸웃하실 부분도 있을 겁니다. 하지만 저는 이 이야기를 통해 한 가지를 깨달았습니다.
700년 전이나 700년 후나, 우리 하나님의 사랑은 언제나 똑같습니다.
아하스 앞에 서셨던 그 하나님이, 오늘 우리 앞에도 서 계십니다. "징조를 구하라"고 말씀하시며, 우리가 고개를 끄덕이기를 기다리고 계십니다.
올라가려는 우리를 위해 내려오신 분.
받기만 하는 우리에게 먼저 주신 분.
그분이 임마누엘입니다.
크리스마스를 맞아 여러분께 작은 선물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드립니다.
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
메리 크리스마스.
2025년 성탄절
조경수 드림
© 2025 조경수 | 내필션 (삶에도 옵션이 필요합니다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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